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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냉각수 경고등 점등 및 엔진과열 시 대처

by 대머리쭈꾸미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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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누수 사진

자동차 냉각수란?

자동차에는 외부 바람으로 열을 식혀주는 공냉식과 냉각수와 같은 액체로 열을 식혀주는 수냉식이 있습니다. 엔진의 온도는 수백도씨까지 올라가며 엔진룸 안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오토바이같이 외부에 엔진이 노출되어있어 바람의 영향으로 엔진열을 식히기가 어렵고 엔진룸의 열이 잘 빠지지 않아 냉각수가 순환하지 않으면 엔진이 쉽게 과열될 수 있습니다. 냉각수는 원액과 수돗물을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며 원액을 그대로 다 넣었을때 오히려 냉각 역할을 하지못하고 끈끈해져 그 또한 문제가 될 수 있고 수돗물만 잔뜩 넣으면 물이 쉽게 증발하여 적절한 비율로 엔진의 여러곳을 순환하며 엔진열을 식혀주게 됩니다. 냉각수는 적어도 4리터 이상이 엔진에서 순환되며 엔진 외부에 나와있는 냉각수 탱크에 레벨센서가 존재하여 냉각수가 줄어들게되면 부족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탱크에 부족한 부분으로 실직적으로는 엔진에서 순환되는 양이 있지만 부족경고등을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운행시 차량에 무리를 줄 수 있기에 냉각수 경고등이 점등될때는 보충을 빠르게 하는게 좋습니다. 냉각수가 줄어들거나 없게되면 차량 실내 계기판에 나와있는 엔진의 온도가 평균 100도씨를 가르키는데 그 이상으로 게이지가 올라가는걸 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게이지 상승시에는 엔진 경고등 또는 엔진 과열 경고등이 점등되며 엔진이 너무 뜨거워지면 차량이 멈추게됩니다.

 

엔진과열시 대처

수도권이야 한블록 지나면 자동차 센터들이 줄비하지만 지방이나 외곽도로 또는 고속도로,지방도로에서 이러한 상황이 생기게되면 굉장히 불안하고 난감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가 바닥으로 줄줄 세는게 아니라면 차량을 갓길에 주차한 뒤 엔진룸을 열어 엔진의 열을 식혀주셔야 합니다. 운전자 왼쪽 발쪽에 엔진룸 후드를 여는 케이블이 있어 케이블을 손으로 당기게 되면 엔진룸에서 퉁 하는 소리와 함께 엔진룸 후드가 살짝 들리는데 후드 가운데에 손을 넣어보면 레버가 있어 레버를 젖히면서 락을 해제하고 후드를 들면 엔진룸이 열리게 됩니다. 차량마다 냉각수 탱크의 위치는 다르나 보통 좌측 또는 우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냉각수 탱크가 투명하여 바깥에서 육안으로 레벨을 확인하거나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외부에서 육안 확인이 안될때는 열을 충분히 식힌 뒤 냉각수 탱크의 캡을 열어 탱크 안으로 들어가있는 레벨게이지로 양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구형은 뜨개가있어 물을 넣으면 부표가 떠서 맥스 레벨을 알려주고 미니멈/맥시멈의 표시가 되어있어 맥시멈까지 물을 넣어서 표시가 물에 잠기게되면 육안으로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엔진의 열이 뜨거우면 냉각수가 끓고있어 압력을 많이 받고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냉각수 탱크 캡을 빠르게 열면 냉각수가 오버히트하여 넘쳐흐를 수 있으니 천천히 압력이 빠져나가는걸 보면서 충분히 열을 식혀준 뒤 열어주면 됩니다. 20분 정도면 대부분 식게되고 주변에 센터가 없을때는 수돗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후처리

냉각수 탱크에 수돗물을 넣어서 맥스레벨까지 채웠을때 1분정도 지켜봅니다. 냉각수 탱크에서 보충 후에도 레벨이 줄어들지 않는지 상태를 체크하며 첨부한 사진처럼 엔진룸을 체크하여 냉각수가 누수가 되는 부분이 없는지 육안으로 확인을 해야합니다. 안쪽으로 누수되는 부분은 볼수가 없겠지만 대부분 냉각수 호스는 겉에 많이 나와있고 냉각수 펌프 또한 외부에 위치해있기때문에 후레쉬를 켜고 엔진룸 내부를 비춰보면 엔진이 물로 젖어있는 부분이라던지 냉각수가 굳어서 파랗게 묻어있는 흔적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때 냉각수의 누수가 심해 냉각수가 줄줄 흐르고 있는 상황 또는 냉각수 탱크에 냉각수를 보충한 뒤에도 냉각수 레벨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상황,바닥으로 냉각수가 다 흘러나오는 상황에서는 절대 운행을 해서는 안되며 보험사에 전화를 하여 보험견인을 요청한 뒤 가까운 센터로 차량을 입고시키셔야 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아니고 첨부된 사진처럼 누수 흔적만 살짝보인다면 보충 후 보름안에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뜨지 않다면 운행을 하시고 센터에 예약방문을 하시어 예방정비를 받으시면 됩니다. 냉각수는 자동차 회사마다 사용하는 규격이나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타브랜드의 냉각수가 섞이게되면 냉각라인의 내부 부식이나 막힘현상 등 차량에 이상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동일 브랜드의 센터에서 차량을 수리 받으셔야합니다. 상황이 여의치않아 타 지점에서 작업을 했다면 브랜드의 센터로 재입고하여 냉각수를 전체적으로 교환하시는 것 또한 방법이니 여러가지 상황을 참고하시어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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