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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마모도 측정방법 및 타이어 정보 확인 방법

by 대머리쭈꾸미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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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마모도 측정 방법

타이어는 주행을 할수록 지면과 닿는 면이 점점 닳아 바깥쪽면인 트레드가 마모가 다 닳아있는 상태로 주행시 타이어가 터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량을 4만km 정도 주행을 하신 상황이라면 차량 탑승 전 타이어를 한번씩 확인해주는게 좋으며 육안으로도 봐도 홈이 많이 없어져 타이어가 밋밋한 상황이 된걸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새 타이어는 타이어의 패턴대로 홈이 깊고 패턴이 선명하게 나있어 배수도 잘 되는 상태이며 마모가 된 타이어는 홈과 패턴이 다 닳아 흔적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타이어의 홈은 물을 바깥쪽으로 배수시키며 빠르게 회전하는 타이어에 물이 고여 마찰력을 잃게되는 수막현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배수가 되지 않는 마모가 된 타이어는 원심력으로 인해 물이 타이어처럼 동그랗게 감싸고있어 마모가 다 되면 빠져나갈 홈이 없어 제동 및 조향력을 잃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를 측정 할 수 있는 체크기가 있으면 사진처럼 홈에 넣어 타이어의 최대 마모한계점인 1.6~3mm 가 넘는지 확인을 해보거나 트레트 홈에 조그만하게 돌출되어있는 타이어 마모 한계점 Tread Wear Indicator 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많이 나와있는 정보로는 100원짜리 동전을 홈에 끼워넣어 얼굴이 어느정도까지 보이냐에 따라 마모정도를 확인 할 수 있죠. 근데 타이어는 마모가 많이 되어있으면 육안으로봐도 마모가 많이 되어있다 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워낙 밋밋해서 이상하게 보일 수 밖에 없거든요.

 

타이어 정보

타이어의 옆면에 보면 타이어의 브랜드(회사),모델명,사이즈가 큼직하게 나와있으며 그 외 세부사항 또한 조그만하게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타이어의 브랜드로는 국내에서는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이 있고 해외 브랜드로는 브릿지스톤,미쉐린,피렐리,던롭,굳이어 정도가 대표적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타이어는 가격차이가 크지않지만 해외 브랜드로 나오는 타이어는 수입차에 많이 장착이되며 각 브랜드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타이어 휠의 사이즈가 크다보니 기본적으로 국산차량보다 가격이 좀 더 높게 나옵니다. 요즘은 한국타이어에서도 런플랫 타이어를 생산하여 수입차 브랜드에 장착이 되서 나오는데 이 부분도 가격이 해외 브랜드처럼 비쌉니다. 런플랫타이어는 기본적으로 일반 타이어보다는 두배정도 가격을 더 받는거 같아요. 하지만 타이어를 교환할때 항상 같은 브랜드로 바꿀 필요는 없기에 옆면에 나와있는 사이즈를 확인 후 브랜드를 바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45/45R18 이라는 타이어의 폭과 편평비,휠 사이즈를 확인 후 인터넷에 검색하면 동일한 사이즈가 여러 브랜드 확인되는데 선호하는 브랜드와 적정 가격을 맞춰 구매하시어 장착하면 됩니다. 일반타이어와 런플랫타이어는 장착 후 운행했을때 승차감이 확실히 달라지는 부분을 느낄수있지만 일반에서 일반,런플랫에서 런플랫으로 브랜드,모델(패턴)이 바뀐다하여 그 느낌을 캐치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하지만 브랜드마다 견인력,제동력,마찰계수,차량과의 적합성,수명 등은 다르기에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보고 구매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타이어 옆면에는 다양한 정보가 있어 타이어의 생산년도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로 0823 이런식으로 네자리 숫자를 확인 할 수 있는데 08 은 주를 나타내며 23은 년도를 나타내어 23년도 8번째주에 생산된 타이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조그만하게 트레드웨어나 트랙션,온도 치수도 나와있는데 트레드웨어는 300 이하면 마찰계수가 높아 제동력과 접지력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고 트랙션 등급은 대부분 AA 등급이 나오는거 같아요. 온도 관련해서도 A 등급이 대부분. 그 외 타이어의 사이즈 뒤에 245/45R1 [98W] 라고 숫자와 영문이 하나 더 들어가있는게 있는데 타이어 당 최대 무게/속도를 나타내는 수치 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자세하게는 검색을 통한 지표를 보고 확인 해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타이어를 교환할때 인치업이나 광폭타이어로 변경시 타이어와 휠의 옵셋이 달라 장착이 안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으며 무리한 장착으로 주행시 휠과 타이어의 슬립,주행 중 떨림 등 이상 증상을 느낄 수도 있고 차량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현재 장착된 타이어의 사이즈를 바꾸고 싶다면 휠과 같이 바꾸는걸 권장드리며 휠 또한 차량에 장착이 잘 되는지,휠 허브 고정상태와 브레이크 계통(캘리퍼 등)에 간섭이 없는지 확인 후 장착을 하셔야 합니다. 휠이 이쁘고 타이어 사이즈를 키우고 싶다고 무턱대고 구매먼저 하게되면 환불이 안되어 되팔기도 어렵고 장착도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이슈가 많은 타이어 외부 업체들의 사기행각?으로 타이어를 교환하러갔다가 휠을 까지 덤탱이를 맞아 교환하는 사례들이 있으니 공식 브랜드 센터같은 신뢰성있는 업체를 통해 교환을 받으셔야 사후관리 또한 잘 받으실 수 있습니다. 10만원 더 싸다고 외부업체갔다가 나몰라라 문전박대 당하는 것보단 서비스비용이다 생각하고 비용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큰소리 칠 수 있는 곳에서 하시는게 어떤 물건을 구매하시더라도 본인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거에요. 교환은 1대분 4짝 기준으로 보름에서 하루면 다 끝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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