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5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는 상당히 미래지향적으로 출시되었으며 스테인레스같은 회색빛 외관이 SF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미지가 연상되고 앞/뒤 LED 등 또한 굉장히 심플하게 적용하여 컨셉카 같은 느낌으로 완성도 있게 차량이 출시됐다고 생각합니다. 현대는 해외 브랜드 차종에 비해 휠 디자인이 상당히 공격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8천만원짜리 벤츠에 5스포크 기본 휠에 비하자면 정말 개성있고 젊은 디자인을 많이 뽑는것 같아요. 아이오닉5 는 4륜구동으로 선택도 가능하고 최대 300마력까지 출력을 낼 수 있는 차량입니다. 2톤 가까운 무게에 비해 높은 출력을 갖고 있어 제로백이 7초대로 부족함 없는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장이 4.6미터에 비해 그다지 길지는 않지만 역시 국산차들은 실내 공간을 넓게 빼는거에 글로벌한 수준을 보유하고 있기에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은 L 라지 사이즈 입니다. 주행거리는 롱레인지 기준으로 400KM 정도로 짧지않은 주행거리를 보유하고 있지만 23년 기준에 작성되는 글이기에 현재 나오는 차량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주행거리이지 않나 싶습니다. 세금 및 보험 포함하여 5~6천만원정도의 가격으로 형성되어있어 일반 중형차량에 비해서는 가격이 높은편이나 전기차가 점점 상용화된다면 성능대비 가격은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오닉으로 차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오닉의 실내와 트렁크 공간은 넓은 편으로 해당되며 트렁크를 열고 쉘터 텐트를 쳐서 높고 넓은 야외공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의 최고 강점은 시동을 걸어놔도 매연이 나오지 않는다는 정말 좋은 장점이 있다보니 공회전으로 나오는 매연이 없기에 쉘터를 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차박이 가능하다는 강점입니다.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는 상상하기 힘들죠. 가솔린이든 디젤이든 공회전시 나오는 매연이나 소음으로 쉘터를 친다면 텐트 내에 매연으로 질식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회전 소음으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량은 시동을 걸어놔도 매연이 안나오며 소음도 없고 여름에는 에어컨을,겨울에는 히터를 지속적으로 돌릴 수 있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고 커피포트,전자레인지,냉장고 등 캠핑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기본적인 220V 전자제품들도 문제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용을 하여도 100% 완충된 배터리에서 10% 정도밖에 감소가 안되어 고전압 배터리의 장점을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전기차로 차박을 하게되면 가정에서 전기를 쓰는것처럼 걱정없이 마음껏 쓰고 집으로 귀가할 수 있을 정도의 배터리 양이 남아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차박 및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쟁차종과 환경문제
아이오닉5의 경쟁차종으로는 기아의 니로 EV 차량이 있고 전기차의 선구주자로 테슬라 제품이 있습니다. 테슬라를 경쟁상대로 두기는 어렵지만 전기차종의 좋은 예시가 되는것 같습니다. 제로백 3초대의 고성능과 500키로 이상 주행이 가능한 테슬라 제품들은 한국 전기차종들에 비하면 비교하기가 무안하긴 하네요. 자율주행까지 가능한 오토파일럿 기능까지 탑재되어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다보니 국산 전기차량이 가성비가 좋지 않나 싶네요. 테슬라의 디자인도 멋스럽지만 아이오닉5 차량도 미래지향적이고 콘셉트적인 부분들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 말이죠. 벤츠와 BMW,아우디 또한 전기모델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고 타 브랜드들도 글로벌 환경 이슈에 빠르게 발맞춰 전기차로 상용화를 진행중입니다. 차종뿐만 아니라 자전거와 오토바이 등 모든 제품들이 전기로 연료를 대체하고 있어 전기 생산의 원자력 발전 또한 대체가 언제쯤 될지 의문이긴 합니다. 그래도 매연이 많이 줄어들어 이산화탄소가 줄어들고 지구온난화가 해결된다면 그보다 좋은게 또 있을까 싶네요. 차량들이 세계적으로 너무 많아 매연과 배출가스 양이 어마어마한데 전기차가 빠르게 상용화되면 지구온난화가 회복되어 건강한 푸른별 지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기차를 얘기하면서 지구환경과 온난화까지 얘기가 나오게 되네요. 이 주제는 뗄수없는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이자 문제를 극복해야하는 필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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