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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토 에어컨의 원리와 사용방법

by 대머리쭈꾸미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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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송풍구

자동차 에어컨

말하기 쉽게 에어컨이라고 하지만 통합적으로는 공조기라고 불리며 히터와 에어컨을 개별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토 에어컨이 나오기 전까지는 옛날 차량에서 수동조작으로 온도와 풍량/풍향을 조절하는 방식이였으나 오토에어컨이 나오고 나서는 설정된 온도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며 습기,성에를 잡아주며 시안성 확보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오토에어컨을 틀고 22~23도로 설정을 해놓으면 여름이든 겨울이든 실내공간이 가장 최적온도로 유지되기에 오토에어컨을 틀면 별도로 공조기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최저로,겨울에는 히터를 최대로 틀게되면 안과 밖의 온도차로 송풍라인에는 습기가 차게되는데 지속되면 곰팡이가 슬어 냄새가 나게되지만 풀오토 에어컨은 항상 쾌적한 공기가 유지되기에 냄새 또는 관리면에서도 수동조작보다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히터나 에어컨 냄새에는 마트에서 파는 스모그 형식의 터트리는 캔 제품들이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 저 또한 그렇게 1년 내내 사용중입니다. 그렇게 운전을 하다보니 비오는날 습기차는일을 거의 본적이 없을정도니까요. 여러가지 센서를 통해 오토 에어컨이 작동되는데 간단하게 원리를 설명하자면 에어컨 구성품인 컴프레셔에 클러치가 붙었다 떨어졌다 하면서 에어컨 냉매를 순환시키며 히터와 바람을 섞어 냉/난방의 풍량을 배출하고 설정된 온도는 컴프레셔의 클러치가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며 에어컨을 조절하게 됩니다. 수동이냐 자동이냐의 차이지만 수동으로의 온도 조절도 설정된 온도에 만족하며 사용 할 수 있지만 센서들의 도움이 없어지기에 여름이든 겨울이든 작동조건에 따라 오토 에어컨의 작동 목표 중 하나인 주행안정성 확보가 안된다는 거죠.

 

사용방법

정말 간단하게 센터콘솔 트림에 있는 AUTO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가 됩니다. 이때 설정하고싶은 온도로 조절을 하고 A/C(에어컨 컴프레셔의 약자)버튼에 불이 들어와있는지(작동 ON 상태)만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히터와 에어컨을 동시에 배출해 실내 공간을 맞추기에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의 출력 온도가 아닌 차실내부의 온도를 맞추기 위함 입니다. 그로인해 발 아래 쪽 또는 뒷좌석 에어밴트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앞면 정중앙 부분에서는 찬바람이 나올때가 있는데 차량이 고장나서 그러는게 아닌 뜨거운바람이 위로 향하는,찬바람은 아래로 향하는 대류현상으로 인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여주기 위함이고 실내 공간의 중앙이 설정된 온도로 유지가 됩니다. 사람의 머리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조금 더 쉽게 이해하자면 이불을 다 덮고 자는것보단 얼굴을 내밀고 자는게 더 쾌적하잖아요? 그런 간단한 이유로 생각하시면되고 인체공학적인 설계?이기에 오토에어컨을 설정하면 굳이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송풍구에 파란색/빨간색으로 냉/난방 플랩을 수동조작할수있는 레버가 있는 차량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바람이 나오는 안쪽 플랩에서 히터와 에어컨의 방향을 차량오너가 직접 조작하여 오토에어컨에서도 찬바람이 더 필요하거나하면 플랩을 에어컨쪽으로 개방할 수 있고 중간만 열어서 미지근하게 조절을 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조기 고장시

공조기가 고장났을때 여러가지 요인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히터를 틀었는데 히터가 안나올때,조수석에서는 찬바람이 나오는 이상증상이 나타날때 에어컨 관련 부품인 히터밸브(워터밸브)의 고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히터밸브는 위에서 언급한 수동 플랩이 아닌 에어컨 시스템에서 자동조작되는 개폐 밸브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밸브가 고장나면 히터를 틀었을때 찬바람이,에어컨을 틀었을때 뜨거운 바람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을 틀었을때 뜨거운 바람만 나온다고 할때 추측할수 있는 부분을 말해보자면 송풍구에서 쉬이이익 소리가 같이 난다하면 에어컨 냉매가 없을때 나타나는 증상이며 차량이 오래되어 냉매가 자연소실되거나 에어컨 부품 또는 라인의 누설로 인해 냉매가 다 빠져버린 경우로 볼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안나올때 에어컨은 크게 4가지 작용이 반복되어 냉매를 통한 찬바람을 형성하는데 압축,팽창,증발,응축을 통해 진행되며 에바포레이터,콘덴서,컴프레서,냉매라인,팽창밸브 등 고장이 날 수 있는 부분은 다양하게 존재하기에 일반인이 고장 원인을 찾을 수는 없어 서비스센터에 정비를 맡겨야 합니다. 냉매를 보충할때 형광물질을 포함시켜 누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냉매가 누설될때 형광물질이 묻어나와 누설 위치를 파악해 고장 부위를 고쳐나갈수 있습니다. 히터의 고장보단 에어컨의 고장이 더 많은 이유중에 하나라고 볼수있죠. 에어컨의 구성품이 더 많다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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