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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종류와 방전시 대처방법

by 대머리쭈꾸미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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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종류

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차량의 크기와 성능에 따라 달라진다. 전해액이 들어가있는 일반 배터리와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분리판을 사용해 전해액이 들어가있지 않은 AMG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 등이 있다. 일반 배터리의 수명은 2년정도로 잡고있으며 AGM 배터리와 리튬이온 배터리는 2~3배 이상의 기대수명을 갖고있다. 물론 이 부분은 차량운행을 평균적으로 했을때의 수명이며 주행을 많이 하지 않는 차량은 이보다 더 짧고 장거리위주의 차량들은 이보다 수명이 훨씬 더 길다. 또한 차량에 외부기기가 있거나 블랙박스 상시전원 등 배터리의 전원을 지속적으로 잡아먹는 부분이 있다면 교환주기는 말그대로 들쑥날쑥해질 수 밖에 없다. 차량은 주행 중 엔진 겉벨트가 발전기를 지속적으로 돌려 충전이 되기 때문에 시동을 걸면 일정 전압이 유지가 되며 발전기가 고장나거나 벨트가 끊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자동차가 꺼질 일은 없다. 물론 엔진 내부의 센서나 고장등으로는 꺼질 수가 있지만 '정상적인' 일반 차량들을 말하고 있다. 환경규제가로 인해 차량이 멈추면 시동이 꺼지는 STOP & GO 기능이 있는 차량들은 시동이 꺼졌다 켜졌다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기에 AGM 배터리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다. 충/방전 효율이 좋아 일반 배터리보다 수명이 길고 만번 이상의 시동테스트를 거쳐서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비용이 일반 배터리보다 2배 이상은 비싼 부분이 있다. 겉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일반 배터리는 불투명한 흰색이라면 AGM 배터리는 검은색이라는 점인데 일반 배터리는 전해액이 들어가있어 그 양을 확인 할 수 있고 AGM 배터리는 전해액이 없어 극판으로 이루어져있기에 육안으로 따로 확인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자동차 방전시

자동차 방전은 추운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며 블랙박스의 상시전원으로 인해 급방전 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차량에 방전이 되면 휴대용 점프선을 구비하고 있다면 셀프로 점프시동을 걸면 되지만 대부분 그런걸 챙겨다니지 않기때문에 보험사에 전화를 하여 점프시동을 요청하면 근처에 있는 출동기사가 금방 도착하여 점프시동을 걸어주게 된다. 1회 방전정도는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어느정도 주행을 하면 다시 재시동이 되는데 여러번의 방전이 되거나 배터리가 노후된 차량들은 일정시간 주행을 한 뒤 시동을 걸어도 충전이 되지않아 다시 또 방전이 되어버린다. AGM 배터리 또한 방전이 되면 그 효율이 급격하게 줄어들기때문에 차주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차량 방전 요인을 잡는 기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요즘같이 오토라이트를 켜도 시동이 꺼지면 라이트도 자동으로 꺼지는게 아닌 수동으로 미등조작을 한다는 둥 비상경고등을 안꺼놓고 내리는 둥 실내등을 켜놓고 내리는 둥 여러가지 문제로도 배터리 방전이 될 수 있기에 차량을 내리기 전 끌수있는 스위치 들은 끄는게 좋다. 요즘 나오는 신차들이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력이 차단되어 모든 기능이 꺼진다해도 사용자가 강제로 켜둘수 있는 비상스위치나 미등같은 부분은 시간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 차량들이 있다. 또한 점프 케이블이 있다면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여 시동을 거는 방법도 있으며 차량과 차량의 점프시동은 일반 배터리보다 출력이 적게 나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물려놓고 시동을 거는게 좋다. 바로 시동을 걸어도 방전된 차량에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행 중 방전이되어 차량이 멈췄다고하면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비상등을 점멸시켜 뒤 차량에 고장을 신호로 전달하고 간격이 어느정도 형성되면 뒤 공간에 삼각대를 비치하여 뒤따라 오는 운전자의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도록 한다. 

 

점프 시동시 주의사항

차량의 방전으로 배터리와 차량을 연결할때 주의사항으로는 + 와 - 극에 점프케이블을 제대로 물려야 한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상식이지만 양극과 음극을 다르게 접촉하는 순간 스파크가 파바박 튀기 때문에 흠칫 놀랄 수 있고 차량의 숏트로 인해 차량 전자부품들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차량과 차량에서 연결될때에는 차량과 배터리와는 다르게 바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헬퍼차량의 시동을 걸고 점프선을 10분정도 물려둔 뒤 방전차량의 시동을 걸게되면 잘 될것이다. 차량용 점퍼 스타터의 가격은 약 5~20만원 선으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실직적으로 방전이 많이 되는 차량이 아니고서야 차량 운행을 하면서 점퍼 스타터까지 구매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점퍼 스타터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로 사용이 되기에 방전이 되면 무용지물이 되기 마련이기에 빠르고 값싼 서비스가 빠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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