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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환주기와 점도에 대해서

by 대머리쭈꾸미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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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필터

엔진오일

자동차 엔진의 윤활을 도와주는 엔진오일은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이다. 분당 수천번 상하작용을 하는 피스톤의 마찰을 줄여 윤활을 도와주며 매우 빠른 작용으로 인한 마찰열을 잡아주는 방청 과 냉각역할을 도와준다. 엔진 실린더 내부의 블럭과 피스톤 사이의 좁은 틈을 매꾸어 엔진의 내벽 마모로 인해 스크래치가 발생되어 기밀유지가 어려워지는 부분 또한 엔진오일이 구석구석 틈을 채워 기밀성을 유지해주고 스크래치 분순물과 초미세먼지,각종 이물질들을 머금어 순환과정을 오일필터에서 필터링이 되어 엔진과 엔진오일의 청정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또한 엔진 부속품들의 유압을 형성해주는 다양한 역할을 한다. 디젤차량의 경우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로 엔진오일이 매연을 머금어 순환이 되기에 엔진오일을 새제품으로 교환하여도 바로 검은색 엔진오일이 되어버린다. 가솔린차량은 1만km 정도 주행을 하면 색깔이 탁해지기 시작하는데 디젤차량의 경우 엔진오일 교환 후 시동을 걸고 주행을 조금만 해도 색깔이 탁해져버린다. 간혹 엔진오일의 색깔에 따라 교환주기를 정해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교환에 필요한 부분은 아닌 잘못된 상식이다. 엔진오일은 용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롱라이프 타입의 엔진오일은 2만km 또는 18개월정도까지 교환주기가 잡혀있기때문에 요즘 나오는 합성유에 대해서 엔진오일은 5천km 마다 교환하는 광유에 비하자면 많이 기술발전이 된 상태이다.

 

엔진오일 교환주기

엔진오일은 광유와 합성유가 있는데 광유는 원유에서 휘발유와 등유를 정제하는 과정중에 생기는 순오일이며 합성유는 광유에 화학성분을 섞어 보다 좋은 품질을 만들어 내는 오일이다. 광유의 윤활성분이 나쁘지 않고 주기적으로 5천km 마다 교환을 한다고하면 문제될 건 없겠지만 고속주행에는 취약한 부분이 있기에 이를 보완한 제품이 합성유이며 광유보다는 좀 더 비싼 가격을 띄고있지만 요즘은 국산차량 엔진오일을 출장불러서 교환을 받아도 5만원밖에 안하기에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광유를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합성유가 워낙 잘 나오고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이다. 1리터에 1만원도 안하는 제품들도 있다. 수입차 서비스센터에서는 엔진오일 1리터에 2~3만원을 받기에 국산차와는 가격차이가 있긴 하지만 엔진오일 교환은 어쨋든 차주의 입장에서 교환하는 비용에 대한 큰 부담은 없을 것이다.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요즘은 1년에 1만km 로 상식이 바뀌었기 때문. 물론 고성능차량이라고하면 관리차원에서 5천km 마다 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긴 하겠다만 일반 차종에 관해서는 1년 1만km / 롱라이프 타입의 엔진오일은 2만km 또는 18개월의 주기로 교환을 제때제때 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 주행을 하지 않아도 엔진오일의 성능이 저하되기에 주기가 지나면 제때 교환을 하여야하고 교환을 너무 안하게되면 위에서 언급한 엔진오일의 다양한 성능들이 저하되어 엔진에 들러붙어 엔진을 멈추게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에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충실히 해야한다.

 

엔진오일 점도

엔진오일의 제품을 보면 제품명 뒤로 숫자와 영어가 써있어서 무슨말인지 도통 알수가 없다. 타이어 옆면에 나와있는 숫자와 영어처럼 규격을 나타내는 수치인데 엔진오일은 윤활 성능이 좋아야하고 열화가 적어야되며 산화와 기포발생이 잘 안되야 하기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오일 0W 20] 이런식으로 수치가 나와있는데 외기온도에 따른 엔진오일의 조건이다. 엔진오일 케이스에 숫자와 W로 표기하며 숫자는 0도 일때 20점도 를 나타낸다. 엔진오일은 당연히 외부 온도에 따른 영향을 받기에 날이 추우면 끈적이며 윤활작용이 더디게되어 엔진보호성능이 떨어질수 있으며 온도가 적정하거나 뜨거우면 윤활이 잘 되어 엔진보호능력이 향상되는 부분이 있기에 엔진오일의 점도지수를 보고 차량에 맞는 오일을 사용하여야 한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0~5W 20~30 정도의 제품이 기본적이며 고성능의 차량은 0~10W 40~60까지 점도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고 RPM 이 유지되는 고성능 차량들은 온도가 매우 높기때문에 엔진열을 잘 버텨주며 윤활과 오일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정 점도의 오일을 사용하고 5천KM~1만KM 내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는것이 좋다.엔진오일의 점도를 권장사양과 다르게 넣을경우 엔진이 너무 끈적하여 피스톤 운동이 더뎌지고 타이밍이 달라지기에 엔진오일이 타버리는 경우 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나올수가 있다. 차량 엔진의 성능에 맞는 점도를 잘 맞춰 사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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