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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벤츠 S클래스 국내 1호 레몬법 통과 첫 교환사례

by 대머리쭈꾸미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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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 클래스 레몬법

 

오늘 2019년 1월부로 시행된 레몬법이 나온지

2년만에 레몬법을 통과하여 하자있는 차량을

환불받은 역사적인(?) 날이네요

 

 

명예 첫 판례를 만들어준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벤츠의

플래그쉽 S 클래스가 ㅎㄷㄷ

당첨되었네요

 

www.bobaedream.co.kr/view?code=nnews&No=212397&bm=1

 

`시동정지 기능 결함` 벤츠 S클래스 교환…`레몬법` 첫 사례 | 보배드림 자동차뉴스

국토교통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신차 구매 후 반복해서 고장이 나면 제조사가 교환·환불해 주는 일명 레몬법의 첫 적용 사례가 나왔다.

www.bobaedream.co.kr

 

레몬법은 '오렌지인줄 알았는데 매우 신 레몬이였다'

'정상 제품인줄 알았는데 불량품이였다' 정도.

레몬은 영미권에서 불량있는 차량이라 쓰인다고도 합니다

 

1975년에 제정된 미국의 소비자 보호법으로, 정식 명칭은

발의자인 상원 의원 워런 매그너슨(Warren G. Magnuson)과

하원 의원 존 모스(John E. Moss)의 이름을 딴 ‘매그너슨-모스

증법(Magnuson-Moss Warranty Act)’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레몬법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이라고 하네요

 

국내에는 벤츠 S클래스 63amg 차량을

운전 중 시동이 꺼진다는 이유로

생명의 위협을 느꼈으나 제조사의 안일한 대처로

딥빡친 차주가 센터앞에서 골프채로 차량을 때려부신

유명한 일화가 있죠

 

이 차량도 보상은 받았다고 소문이 있으나 환불은 아니였는데

이번 ISG 시동꺼짐 결함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차량 안전성과는

무관하지만 경제성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ISG 는 STOP&GO 라고도 하는 정차시 시동을 꺼

연비를 아끼고 배출가스를 줄이는 기능이죠

BMW 는 MSA 라고도 합니다

 

아무튼 1년 또는 2만km 내의 신차가

중대하자 2회 / 일반하자 3회가 반복되어

접수된 수십건이 있었으나 최초로 환불을 하게된

브랜드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벤츠가 수상하게 됐네요

 

BMW 도 EGR 문제로 화재가 많이 났고 그로인해 소송도 많이

받았지만 레몬법에 적용되는 사례가 아니니 제외되었고..

 

현기차도 많이 팔렸으나 희안하게 벤츠가 먼저 1호가 될 줄은

전혀 몰랐네요 ㅋㅋ

국토부랑 현기는 참 커넥션이 좋은듯~

대기업의 횡포로 인정을 안해서 그런가..로비가 많아서 그런가..

아니면 문제가 없어서 그럴지도 ^^

 

아무튼 이런 역사적인 사례로 다음 피해자들도 환불조치를

잘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조사도 엄청난 손해기도 하지만 감당해야될 부분은 인정하고

고객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생각 해주기를..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심의위원회의 판정 결과를 존중하고 절차를 준수해서 고객 차량을 교환하는 과정을 조속히 진행중"이라며 "레몬법 시행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曰]

 

라는데

 

배째라는 식으로 기운 빠질때까지 법정싸움하다가

환불조치 명령 받고나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니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고객들이 하자로 인해

인터넷에 글 올리는거 보면 연락도 없고 대처도 개판이던데 ㅎㅎ

 

아무튼 개인이 기업을 상대로 이긴(?) 날로

2년만에 레몬법이 적용되어 제조사의 횡포에 대응을 할 수 있고

기업 또한 긴장하고 더 좋은 서비스로, 완성차로 거듭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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