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에서 득득득 소음
겨울철에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으로 핸들을 좌측 또는 우측으로 최대한 틀고 주차장을 빠져나가거나 선회를 할때 또는 전진,후진을 할때 하체에서 득득득,뚝뚝,쿵쿵하는 큰 소리와 충격이 전달되어 운전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이 증상이 어떨땐 나고 어떨땐 안나고 주행할때는 또 안나고 그런다?? 이상있는게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원인부터 말하자면 바로 타이어의 슬립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겨울이 되면 겨울용 타이어로 교환을 하는 운전자가 얼마나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절반정도는 여름용 또는 사계절용(의미없는..) 타이어를 사용하겠죠. 영상 7도 이하가 되면 여름용 타이어는 경직이되어 제동력이나 마찰력이 현저히 떨어지게되며 노면 또한 얼수가 있기에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이 현저히 떨어지게되며 핸들을 좌측이나 우측으로 틀었을때 앞 바퀴는 일자로 방향이 바뀌는게 아닌 뉘여지면서 비스듬하게 조향이 됩니다. 좌측으로 핸들을 틀었을때 앞 우측바퀴,우측으로 틀었을때 앞 좌측바퀴에서 주로 소리가 나게 되는데 뉘어지는 방향의 반대방향 타이어가 살짝 들리면서 위와같이 마찰력이 떨어지게되면 타이어가 굴러가다가 미끄러지면서 끌려가게됩니다. 밖에서 증상을 보게되면 타이어가 굴러가다가 미끌리면서 헛돌고 끌려가게되는 증상을 보게되는데 안에있는 운전자는 이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리면서 쿵쿵,득득,뚝뚝 거리는 충격과 소리를 듣게 됩니다. 차량이 4륜 구동이라고하면 앞 바퀴를 굴려주는 미션인 트랜스퍼케이스라는 미션 옆에 달린 부품이 고장났을때도 소리가 날 수는 있겠지만 그건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매번 나타는 증상이기에 운행을 할 수 없을정도로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다루고 있는 주제는 말했던것처럼 일시적인 또한 간혈적이기도하면서 특정 구간에서만 나타나는 특정조건이기에 고장은 당연히 아니며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이 걱정이 된다면 서비스센터에 예약을 해 하체점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그럴일은 없어야겠지만 하체충격으로 인해 하체 부분의 축이 깨져있거나 크랙,또는 부싱의 누유,크랙 등 하체에 이상 증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아무렴 예방정비는 항상옳다. 하지만 점검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비용은 발생될 수 있으니 예약전화를 할때 간단하게 전화로 문진을 받아서보고 이상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필자는 생각한다.
해결방안
간단한 해결방안은 그냥 기온이 올라갈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겨울철을 잘 보내고나면 상온기온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겨울철에 주차장이 미끄럽거나 빙판길을 자주 가거나 노면이 좋지 않은 상황에 많이 부딪히게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비용을 내고 겨울철에도 마찰력이 좋은 윈터타이어를 구매해서 시즌별로 바꾸어 사용하면 된다. 3~11월에는 썸머타이이,12~2월에는 윈터타이어를 끼는걸 권장하며 많이들 신뢰하고있는 사륜구동 차량도 여름용 타이어가 껴져있으면 효과가 좋지 못하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신발이기에 사람으로 따지면 눈 길을 두발로 가는것보다 손을 이용하며 네발로 가면 미끄러질 일은 없겠지만 손발에 아이젠이 있냐 없냐에 따라 그 효과는 명확하게 차이가 날것이다. 전륜이나 후륜차량도 네바퀴에 모두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면 눈이 쌓인 언덕길이 아닌 이상 시내 주행에 있어서는 겨울철에 썸머타이어보다는 우수한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다. 앞서 포스팅에 작성된 타이어의 얘기를 해보자면
타이어 교환시에 일반타이어나 런플랫타이어, 둘 중 어느걸 장착하느냐에 승차감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으나 일반에서 일반,런플랫에서 런플랫은 차이를 일반인은 느낄 수 없다. 이런 예시로 여름용에서 겨울용,겨울용에서 여름용으로 시즌별로 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면 일반에서 런플랫 타이어로 바꾼것마냥 차이가 명확하게 날 것이다. 같은 길을 반복적으로 간다면 더 뚜렷하게 느껴지는부분은 밀림현상이지 않을까 싶다. 제동력에 있어서 시즌 타이어가 계절마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걸 몸소 체험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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