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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맥도날드 감자튀김 사이즈 수량 비교

by 대머리쭈꾸미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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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쭈꾸미 입니다

 

초딩때부터 함께해왔던 맥도날드

정말 오래됐죠

진입 장벽이 굉장히 낮고 청소년부터 실버세대까지

장벽없이 알바생을 뽑던 맥도날드의 이미지가 좋기도해서

저도 대학생때 맥도날드에서 일했었쥬

어린 나이일수록 일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게

패스트푸드의 로망..후후

 

그때 당시에는 맥딜리버리라고

맥도날드의 배달 서비스가 막 시작되던터라

맥딜리버리로 지원해서 배달 참 많이 다녔는데..

그때는 오픈시기라 홍보 목적도 있어서

진짜 1500원짜리 콜라 하나도 배달하고 그랬었지..허허

이제는 일정가격 걸어놓고 8천원인가?

이상 주문해야 배달오는데 ㅜㅜ

그때 생각하면 억울하도다

 

나이먹으면서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접하고

가격대도 높혀가며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들을

먹다보니 햄버거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됐는데

최근에 햄버거를 사먹으면서

문득 든 생각은 감자튀김이 양이 너무 적어졌다 

맥도날드에서 일할때는 4시간마다 휴게시간 30분을

주는데 식대로 햄버거를 보급(?) 받았고 8시간이면 30분씩 2번

또는 1시간을 쉬는 조건이 있어서 햄버거를 2번 먹기도

했는데 햄버거는 금액대가 정해져있어 프리미엄 버거로는

빅맥정도만 먹을 수 있었ㄷ ㅏ

대신에 감자튀김과 콜라는 트레이쟁반에 먹을만큼

가득 가져와도 크게 뭐라하지 않았음

대신 사이즈는 해피밀 S 사이즈 봉투에 담아야했는데

최대한 꾹꾹 담아서 많이 먹곤 했던 나여서

감자튀김 수량을 보곤 놀랄 수 밖에 읍었슴..

 

감자튀김 L 사이즈 2300원

감자튀김 S 사이즈 1000원 - 행복의나라

 

연말에 나오는 행운버거가 갑자기 먹고싶어서

단품 하나와 감자튀김 그리고 맥주를 사왔다

근데 감자튀김 양이 거슬리는거지

 

그래서 라지 하나랑 스몰 하나 사서 갯수 새봤음

 

ㅋㅋ왼쪽이 라지인데

위에까지 보이지 않는다고..

너무 거슬려..알바생들 자기들이 먹을땐

위에까지 꾹꾹 채워담을텐데

내가 먹을거 아니고 뭐라하는사람 없으니

위에를 저렇게 휑하게 주는거니..?

옛날생각난다ㅅㅂ

 

1cm 정도되는 짤짤이 감자토막들은

5개 정도 합쳐서 손가락만한 정도의 사이즈가 되면

하나로 인정했고

라지 사이즈에서 하나하나 세어본 결과 대략 75개 정도 나옴

깔아서 보니 많아보이긴 하네

 

스몰사이즈도 세어보니 대략 42개 정도 나옴

눕혀서보니 뭔가 갯수차이가 곱으로 나는게 보여지나

만족되진 않는다..

 

하나하나 세어가면서

찍은 사진 고작 4장

디테일할 필요도 없고 내 생각만 주구장창

말하고싶다

 

블로그하면서 그 분의 업적이 궁금해서

다시 한번 찾아보다가 알게된 점은

맥딜리버리가 8천원이 아니라 1만원으로 인상..

 

어느 순간 맥런치는 없어져있었고..

 

즐겨먹지도 않았지만 먹을일도 없어지겠군

맘스터치로 옴겼다는데 그쪽도 가성비 떨어진다는

소리가 시끌시끌

 

반면 맥도날드는 다시 주춤주춤 상승세

대단하다

 

아무튼 결론은

 

감자튀김 먹을때 라지 먹지말고

스몰로 2개 사면 양도 더 많고 300원 이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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